금본위제 : 최초의 경제
안녕하세요.
경제블로그 유군의 경제입니다.
금본위제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세계 경제에 3대 축은 석유, 달러, 그리고 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와 석유는 금에 비하면 매우 늦게 발견되었으며, 과거의 여러 화폐 처럼 시간이 지나면 변동이 될 수 도있습니다.
그러나 금은 고대부터 이어져온 매우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화폐입니다.
오늘 글에서 금을 기본 화폐로 사용하는 금본위제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본위제의 유래
금본위제의 유래는 고대까지 올라가야합니다. 고대 그리스에도 관련 문헌이 존재할 정도이죠. 금화의 유래는 여러 학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헤로도토스가 말한 고대 리디아의 리디아 금
화를 최초의 금화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이 고대 리디아의 화폐는 이후 고대 로마, 그리스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세계 주화의 아버지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금본위제의 역사
고대 시대부터 금은 항상 중요한 금속으로 취급받아왔습니다. 때문에 상업거래나 국제무역에서 사용되는 가치 저장수단으로서 사용되곤 했습니다. 이후 중세와 근대에 이르러서는 여러 국가들이 자국의 화폐를 고정된 비율로 금에 연결하는 금본위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금 표준체제가 있습니다. 이 체제는 다수의 국가에서 채택되었으며, 국가의 통화를 고정된 가치의 금으로 은행에서 언제든지 가능하게 하도록했습니다. 이러한 흔적은 프랑스에 프랑, 영국의 파운드 등에서 엿볼수 있습니다. 모두 화폐를 표현하는 단위가 무게의 단위라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금본위제 경제의 장점
금본위제 경제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1. 안정적인 통화수급으로 인한 물가 안정
2. 환리스크를 감소시켜 무역 증대 및 무역수지 재정수지
3, 외부에서 오는 경제적 충격에 영향을 덜 받음
위의 상기한 이유로 인하여 금이라는 화폐는 오랜시간 사용되어왔으며, 더욱더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경제위기 및 1차대전 등 세계가 급변하게 되면서 금본위제는 완전히 몰락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화폐인 금 자체의 공급량이 비유동적이라 통화정책을 사용할수 없게 되고, 경기변동에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현재의 비트 코인을 화폐로 사용하는 제대로 된 나라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통화정책은 현대 경제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 금이라는 통화를 모두가 같이 사용하기 떄문에 그 중 한개의 나라에서 문제가 생기게되면 그 여파가 고스란히 다른 나라로 퍼지게 됩니다. 이는 브레튼우즈 체제에서 단적으로 보이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3. 금이라는 화폐는 경제 규모나 성장속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귀한 금속이다.
따라서 현대에는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변동환율제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금본위제의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유동환율제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므로, 경제 변동 및 위기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 금융 정책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중앙은행의 통화량, 금리, 외환율 등을 조절하여 경제의 안정과 물가의 안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중앙은행은 금융시장간의 자금유동성을 조절하고 경제의 필요에 따라 금리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요즘 떠오르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으로서의 지위를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타부타 말이 많지만 인류라는 역사에서 항상 금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21세기 금이라 불리우는 비트코인이 인류의 화폐역사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 역사에 있는 사람 중에 한명으로서 매우 궁금한 부분입니다.